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거리의 여인

석정헌2015.03.19 14:33조회 수 195댓글 0

    • 글자 크기



         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9 기도 2015.03.08 20
88 나그네 2015.03.08 14
87 오래된 고향 2015.03.08 16
86 솟아 오른 태양 2015.03.08 11
85 먼 추억 2015.03.08 10
84 광풍 2015.03.08 15
83 동반자2 2015.03.08 28
82 못난 놈들의 아침2 2015.03.06 44
81 산다는 것은 2015.03.06 36
80 2015.03.05 13
79 믿음 2015.03.05 9
78 인생이란 2015.03.05 12
77 마가레타 (Magareta) 2015.03.05 39
76 첫사랑 2015.03.05 21
75 분재 2015.03.05 17
74 황토 2015.03.05 27
73 떠나신 어머니 2015.03.05 23
72 살리라 2015.03.05 20
71 어머니 그 아들 2015.03.05 13
70 삼월 2015.03.04 8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