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내린 공원
석정헌
나목 가지끝 바람은 서성이고
서리 아래 쌓인 낙엽
취한 듯 비틀거리는 발길에
바스락이며 심사를 어지렵히고
부질없이 올려다 본 하늘
시리도록 푸르고
깊어 아찔하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69 | 배웅 | 2015.10.20 | 15 |
| 168 | 시린 가슴 | 2015.10.03 | 15 |
| 167 | 보고 싶은 얼굴 | 2015.09.16 | 15 |
| 166 | 작은 행복1 | 2015.09.12 | 15 |
| 165 | 눈물 흘린다 | 2015.08.24 | 15 |
| 164 | 엄마와 포도 | 2015.08.15 | 15 |
| 163 | 이제 | 2015.08.09 | 15 |
| 162 | 떨어진 꽃잎 | 2015.08.05 | 15 |
| 161 | 밀실 | 2015.07.09 | 15 |
| 160 | 술을 마시고 | 2015.05.29 | 15 |
| 159 | 기도 | 2015.05.14 | 15 |
| 158 | 나그네 | 2015.04.16 | 15 |
| 157 | 꿈속에서 | 2015.03.22 | 15 |
| 156 | 황토 | 2015.03.05 | 15 |
| 155 | 그리움에 | 2015.03.02 | 15 |
| 154 | 잃어버린 이름 | 2015.02.23 | 15 |
| 153 | 계절의 여왕 | 2024.03.17 | 14 |
| 152 | 눈부실 수가 | 2016.02.22 | 14 |
| 151 | 매듭 | 2015.11.12 | 14 |
| 150 | 낙엽 | 2015.10.21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