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09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59 |
808 | 행간을 메우려고3 | 2020.06.10 | 58 |
807 | 아내 2 | 2016.08.04 | 58 |
806 | 관상 | 2016.01.29 | 58 |
805 | 목련7 | 2022.02.19 | 57 |
804 |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 2018.07.24 | 57 |
803 | 비열한 놈 | 2018.04.09 | 57 |
802 | *14시간46분2 | 2017.06.21 | 57 |
801 |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2015.11.10 | 57 |
800 | 다시하는 후회 | 2015.10.30 | 57 |
799 | 오늘도 해는 뜬다 | 2015.10.13 | 57 |
798 | 벼락2 | 2018.07.21 | 56 |
797 | 아버지 | 2015.02.17 | 56 |
796 | 보고 싶은 어머니 | 2015.03.19 | 55 |
795 | 내 그럴 줄 알았다 | 2023.01.10 | 54 |
794 | 화가 난다2 | 2020.03.11 | 54 |
793 | 헤피런너스2 | 2017.08.07 | 53 |
792 | 배신자1 | 2017.08.03 | 53 |
791 | 사냥터 일기2 | 2017.07.05 | 53 |
790 | 2100 마일 | 2016.10.31 | 5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