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상
석정헌
뒤척이며 잠을 청하다
빠져든 세상
하늘에는 고래가 날고
거대한 맘모스 바다위를 겄는다
뒤집힌 땅에는 비행기위로
도로가 달리고
바닥에 쳐박힌 하늘 밑으로
꺼꾸로 선 히말리야
폭발하는 붉은 용암은
거센 파도되어
하늘인지 바다인지 땅인지
분간 없이 나를 덮친다
깜짝놀라 일어나니 캄캄한 밤
온몸은 무서움에 젖어 축축하고
잠은 멀리 달아나 버리고 머릿 속은 하얗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이상한 세상
석정헌
뒤척이며 잠을 청하다
빠져든 세상
하늘에는 고래가 날고
거대한 맘모스 바다위를 겄는다
뒤집힌 땅에는 비행기위로
도로가 달리고
바닥에 쳐박힌 하늘 밑으로
꺼꾸로 선 히말리야
폭발하는 붉은 용암은
거센 파도되어
하늘인지 바다인지 땅인지
분간 없이 나를 덮친다
깜짝놀라 일어나니 캄캄한 밤
온몸은 무서움에 젖어 축축하고
잠은 멀리 달아나 버리고 머릿 속은 하얗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69 | Amicalola Falls2 | 2017.09.27 | 31 |
468 | 입맞춤 | 2017.08.11 | 31 |
467 | 별리 | 2017.08.02 | 31 |
466 | 아직도 | 2017.06.29 | 31 |
465 | 악어 같은1 | 2017.05.22 | 31 |
464 | 영원한 미로 | 2017.02.11 | 31 |
463 | 허무1 | 2017.01.21 | 31 |
462 | 행복한 동행 | 2016.12.04 | 31 |
461 | 폭염 | 2016.07.05 | 31 |
460 | 어둠 | 2016.05.28 | 31 |
459 | 허무한 마음 | 2016.04.29 | 31 |
458 | 존재하지않는 방향 | 2016.03.14 | 31 |
457 | 봄 봄 봄 | 2016.03.04 | 31 |
456 | 다시 일어서다 | 2015.10.07 | 31 |
455 | 아내1 | 2015.04.07 | 31 |
454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30 |
453 | 거미줄 | 2023.02.14 | 30 |
452 | 60년대의 영주동 | 2022.10.08 | 30 |
451 | 밥값5 | 2022.08.03 | 30 |
450 | 솜 깔린 하늘1 | 2022.05.31 | 3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