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코로나19
조동안
2020-05-19
보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해 본다
불안정한 숨소리
창백한 얼굴이건만
애써 웃음 지으며
괜찮다 하신
아버지
뜬금없이
코로나19
조심하라 하시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맞는 아침이 두렵다.
가쁜 호흡이 심하게 들릴 때, 막내는 그 소리 듣기 싫다고 뒤로 숨어 울고 있었다.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아버지와 코로나19
조동안
2020-05-19
보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해 본다
불안정한 숨소리
창백한 얼굴이건만
애써 웃음 지으며
괜찮다 하신
아버지
뜬금없이
코로나19
조심하라 하시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맞는 아침이 두렵다.
가쁜 호흡이 심하게 들릴 때, 막내는 그 소리 듣기 싫다고 뒤로 숨어 울고 있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8 | 깡통 | 2017.11.15 | 63 |
107 | 개기일식 | 2017.08.31 | 71 |
106 | 어머니 사랑 | 2017.09.11 | 62 |
105 | 아버지학교 | 2017.09.11 | 119 |
104 | 동행 | 2015.04.13 | 117 |
103 | 시인의 마을 | 2015.04.13 | 76 |
102 | 동창 | 2015.04.13 | 72 |
101 | 소 식 | 2015.04.13 | 83 |
100 | 산 | 2015.04.13 | 67 |
99 | 친구야 | 2015.04.14 | 99 |
98 | 앞으로 내 삶이 다 할때까지 지켜지기를 기도한다 | 2015.04.14 | 90 |
97 | 이순 | 2019.04.13 | 60 |
96 |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 2019.04.13 | 55 |
95 | 하얀달 | 2015.04.14 | 87 |
94 | 장수만세? | 2015.08.06 | 85 |
93 | 원죄 그리고 복음 | 2019.01.30 | 51 |
92 | 미련 미련 | 2019.01.31 | 76 |
91 | 산소망 | 2015.04.15 | 73 |
90 |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 2019.01.31 | 114 |
89 | 원죄 | 2021.01.18 | 6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