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COVID19 & ….

아이얼굴2020.05.17 13:30조회 수 57댓글 1

    • 글자 크기

           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보이는 것에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삶의 방식과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코로나 바이러스

    내면의 갈등이 팔방으로 퍼지는 것은 모두에게 다 해당되겠지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8 무 제 2020.05.19 39
67 모순의 틀2 2020.09.16 2642
66 만두1 2019.01.18 52
65 마지막 포옹8 2020.08.16 88
64 딸아 딸아 2017.05.09 40
63 동행2 2016.08.27 53
62 동행 2015.04.13 97
61 동행1 2016.08.27 52
60 동창회 2017.12.04 47
59 동창 2015.04.13 57
58 동백꽃이 떨어질 때 2021.07.13 23
57 동반자3 2017.05.09 52
56 돈벼락2 2015.08.05 171
55 도담삼봉과 석문 2015.03.16 86
54 대박-쪽박 2017.08.12 103
53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32
52 눈 폭풍1 2019.01.30 77
51 녹내장13 2022.02.14 64
50 노인2 2020.02.24 74
49 노부부의 사랑 2015.04.18 6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