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나풀거리는 노랑 나비
턱 괴고 누워 졸고 있는 누렁이
봄 병아리 같이 나온 개나리
하얗게 펼쳐진 목련
나른한 모습의 아지랑이
따스한 바람에 얽기어
꽃 향기 따라 오는 봄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봄에 취해 나선 발걸음
노랑 나비 쫓아 뛰어 보고
뒤 쫓는 누렁이 휘- 한번 불러 놀다
개나리에 눈이 부셔
돌아 보아 나온 목련의 자태
화사한 햇살에 얽기어
봄 쫓아 나온 꽃 향기
맑은 햇살 비치는 문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봄의 모습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28 | 금요일 아침4 | 2022.01.07 | 51 |
| 봄1 | 2015.03.16 | 52 | |
| 126 | 딸아 딸아 | 2017.05.09 | 52 |
| 125 | 어머니 사랑 | 2017.09.11 | 52 |
| 124 | 감기2 | 2018.01.19 | 52 |
| 123 | 아리조나 윌리암스1 | 2018.09.03 | 52 |
| 122 | 휴일1 | 2017.05.09 | 53 |
| 121 | 가족여행 1 | 2017.09.03 | 53 |
| 120 | 실제상황 | 2018.08.13 | 53 |
| 119 | 수원수구 (誰怨誰咎) | 2018.08.14 | 53 |
| 118 | 청첩 | 2019.04.26 | 53 |
| 117 | 같은 삶 다른 느낌3 | 2021.11.20 | 53 |
| 116 | 아 침1 | 2021.11.23 | 53 |
| 115 | 가족여행3 | 2017.09.03 | 54 |
| 114 | 아가야 | 2018.04.14 | 54 |
| 113 | 사랑, 그리고 믿음 | 2018.09.10 | 54 |
| 112 | 아들아! | 2018.09.10 | 54 |
| 111 | 동행2 | 2016.08.27 | 55 |
| 110 | 여 름2 | 2017.09.02 | 55 |
| 109 | 시인의 마을22 | 2020.02.09 | 5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