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친구
석정헌
아무도 모르게
저 자신 까지도 모르게
허리 굽히고 모가지 숙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한다
어제 다친 마음
찢어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듯 아파
오늘도 견디기 힘들어
더 큰 아픔으로 상처를 도려내고
잠시 가진 평안에
올려다 본 푸른 하늘
주루루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 없고
감싸지 못하고 도려낸 상처
내일은 어떤 고통으로 남아
나를 괴롭힐런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9 | 빗나간 화살 | 2015.04.22 | 24 |
728 | 꽃잎되어 | 2015.04.22 | 26 |
727 | 겨울지나 | 2015.04.23 | 17 |
726 | 생명 | 2015.04.23 | 17 |
725 | 봄편지 | 2015.04.28 | 11 |
724 | 절규 | 2015.04.29 | 15 |
723 | 이슬 | 2015.04.30 | 23 |
722 | 298 | 2015.04.30 | 16 |
721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8 |
720 | 동반자 | 2015.04.30 | 26 |
719 | 그대 그리고 나 | 2015.04.30 | 27 |
718 | 우리집 | 2015.05.02 | 28 |
717 | 떠나든 날 | 2015.05.02 | 18 |
716 | 인간 1 | 2015.05.08 | 13 |
715 | 인간 2 | 2015.05.08 | 10 |
714 | 인간 3 | 2015.05.08 | 18 |
713 | 인연 | 2015.05.08 | 13 |
712 | Tie | 2015.05.12 | 18 |
711 | 사랑의 불씨 | 2015.05.12 | 23 |
710 | 잔인한 4 월 | 2015.05.12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