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이얼굴2018.04.01 20:09조회 수 40댓글 0

  • 1
    • 글자 크기

봄.JPG



          봄



                         조동안

 


봄의 기운에

또 하루를 보낸다

  

운전대에 매달려

이어지는 하품

 

노곤함으로

무거워진 눈두덩이

 

봄의 기운에 젖어

하루가 가고 있다.

 

 

 

봄의 기운에

또 계절을 맞는다.

 

하얀 눈꽃처럼

휘날리는 배꽃보다

 

더 화려해진

여인의 모습에서

 

선머슴 애간장으로

봄의 유혹처럼 맞는다.

 

  • 1
    • 글자 크기
복제 가을문턱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복제 2021.07.13 39
2018.04.01 40
146 가을문턱 2018.09.09 40
145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2019.04.13 40
144 엄마3 2022.05.09 40
143 가족여행 1 2017.09.03 41
142 이순 2019.04.13 41
141 점 심 2021.11.23 41
140 금요일 아침4 2022.01.07 41
139 딸아 딸아 2017.05.09 42
138 그리운 봄봄봄 2018.04.14 42
137 상 자 2018.09.09 42
136 원죄 그리고 복음 2019.01.30 42
135 무 제 2020.05.19 42
134 원죄 2021.01.18 42
133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42
132 산불3 2022.03.05 42
131 아버지 2016.08.27 43
130 부활의 꿈 2018.04.01 43
129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43
첨부 (1)
봄.JPG
795.7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