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였던 네가
오늘은 나의 심장을 찌르는
미운 사람이 되어있네
거칠어진 나의 손을 보며
눈물짓던 너의 모습에
작은 나의 가슴이
뜨거워지며
눈시울이 적셔지던
너와 나의 우정이 이젠
식어버린 겨울 날씨처럼
차가운 감정이 나의 심장에
자리를 깔고 주인이
되어 있내
되돌아 갈수 없는 그자리
되 돌릴수 없이 지나처 버린
시간들
마주칠때마다 소녀처럼
마주보며 웃음으로
인사하던 너와나의
시간들
이젠 좋은 모습들만
생각 하기로 했어
그렇지 않으면
가시가 되어 나의 심장을
찌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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