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계묘년의 아침

ChoonKwon2023.01.08 12:39조회 수 48댓글 0

    • 글자 크기

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한 낮의 꿈2 2022.07.04 25
147 생명의 봄이여! 2023.03.11 25
146 잔디의 향기1 2022.09.14 26
145 시월의 가을 산2 2022.10.15 27
144 기다림 2021.01.27 29
143 설날1 2021.03.03 29
142 추억의 봄 2021.04.09 30
141 3월의 숲속 공원5 2022.03.15 30
140 아름다운 고독 2023.07.16 31
139 수선화1 2020.02.05 32
138 2월을 보내면서 2020.02.29 32
137 엄마 닮은 얼굴 2020.05.28 32
136 가을 이네. 2019.10.13 34
135 아침의 가을 산 2018.11.10 35
134 아들의 생일 2019.01.21 35
133 삼월의 숲속. 2019.03.19 35
132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2021.04.09 35
131 마음의 풍경 2019.03.19 36
130 나의 집 2020.07.21 36
129 비 내리던 아침 2019.01.21 3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