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당

석정헌2015.03.19 08:08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무당


          석정헌


대의 흔들림과

동자방울의 요기스런 딸랑거림

달빛에 번쩍이는 신장칼

일렁이는 빛살 무뉘의

펴든 부채위에

광기 어린 주문 소리

천상에서 광림한

신의 소리와 빛을

그몸에 녹여

또다른 세상을 염원하는

무당의 신비한 소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 그대 2015.03.19 19
128 속죄 2015.03.04 19
127 희망 2015.02.23 19
126 안타까움 2015.02.21 19
125 2023.12.02 18
124 만추 2023.11.10 18
123 송년 2015.12.21 18
122 슬픈 도시 2015.11.21 18
121 매듭 2015.11.12 18
120 보고 싶은 얼굴 2015.09.16 18
119 다시 한 잔 2015.09.11 18
118 엄마와 포도 2015.08.15 18
117 좋은 계절은 왔는데 2015.08.15 18
116 이제 2015.08.09 18
115 살고싶다 2015.07.20 18
114 해바라기 2015.07.17 18
113 무상 2015.07.12 18
112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8
111 가는구나 2015.05.12 18
110 Tie 2015.05.12 18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