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09 | 치매 | 2023.03.31 | 36 |
408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36 |
407 | 황혼 3 | 2015.02.10 | 37 |
406 | 생 | 2015.02.13 | 37 |
405 | 허무한 마음 | 2015.10.22 | 37 |
404 |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 2015.12.14 | 37 |
403 | 개성공단 | 2016.02.11 | 37 |
402 | 그저 그런날4 | 2016.04.02 | 37 |
401 | 떠난 그대 | 2016.04.25 | 37 |
400 | 빈잔1 | 2017.04.19 | 37 |
399 | Amicalola Falls2 | 2017.09.27 | 37 |
398 | 서러운 꽃 | 2018.01.08 | 37 |
397 | 기도1 | 2018.01.12 | 37 |
396 | 설날 2 | 2018.02.16 | 37 |
395 | 이른 하얀꽃2 | 2018.02.23 | 37 |
394 | 어리석은 세상 | 2018.05.07 | 37 |
393 | 저무는 세월 | 2018.06.14 | 37 |
392 | 비 온 뒤의 숲길 | 2018.09.09 | 37 |
391 | 돌아보지 말자 | 2018.10.20 | 37 |
390 | 낙엽 때문에 | 2018.11.10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