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9 | 풀지 못 한 매듭 | 2015.11.16 | 18 |
688 | 허무 | 2023.02.07 | 18 |
687 | 여기는 아프리카 | 2023.08.26 | 18 |
686 | 노승 | 2015.02.23 | 19 |
685 | 술 먹이는 세상 | 2015.02.28 | 19 |
684 | 신의 유예 | 2015.02.28 | 19 |
683 | 엄마와 삼부자 | 2015.02.28 | 19 |
떠나신 어머니 | 2015.03.05 | 19 | |
681 | 첫사랑 | 2015.03.05 | 19 |
680 | 여인 2 | 2015.03.11 | 19 |
679 | 여인을 그리며 | 2015.04.07 | 19 |
678 | 멈추고 싶다 | 2015.04.15 | 19 |
677 | 시린 가슴 | 2015.11.13 | 19 |
676 | 필경은 | 2015.11.25 | 19 |
675 | 하하하 | 2015.12.11 | 19 |
674 | 다시 한해가 | 2015.12.16 | 19 |
673 | 어떤 마지막 | 2023.06.02 | 19 |
672 | 매일 간다1 | 2015.02.20 | 20 |
671 | 촛불 | 2015.02.24 | 20 |
670 | 어디로 가고 있는지 | 2015.02.28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