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속죄

석정헌2015.03.04 05:49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속죄


          석정헌


숨막히는

도시의 함정 속에서도

깨닫지 못하고

하늘이 노해 고함치고

분노의 불칼 번쩍여도

죄의 사슬에 메인체

모른척 외면하고

그러나

돌아서서 이슥하고

고요한 밤이면

메인 사슬 끊으려고

혼자 애쓰다

무릎 꿇고 두손 모아 하늘을 바라 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9 지친 나에게4 2021.12.27 36
88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2021.12.31 45
87 작심삼일4 2022.01.03 28
86 까치밥4 2022.01.04 26
85 무제9 2022.01.07 36
84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2022.01.11 48
83 나는7 2022.01.12 91
82 똥 친 막대 신세5 2022.01.15 38
81 봄은 다시 오겠지7 2022.01.20 34
80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2022.01.24 43
79 오늘 아침11 2022.01.29 44
78 설날2 2022.02.02 23
77 수선화5 2022.02.09 32
76 독도2 2022.02.10 24
75 아직도3 2022.02.17 26
74 목련7 2022.02.19 56
73 하이랜드2 2022.04.30 25
72 하현달 그리고 2022.05.03 24
71 무지개3 2022.05.04 30
70 3 2022.05.27 3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