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안타까움

석정헌2015.02.21 06:46조회 수 11댓글 0

    • 글자 크기


   안타까움


     석정헌


기억의 구석으로

밀어버린 한여인

아직도 두근 거림이

멈추지 않는

가슴 속의 여인

차 한잔을 핑계로

그녀를 청했건만

기다리는 동안의 그 설램이

채가시기도전

기다리지 말라는 전화벨 소리

나의 전부를 전하고 싶었는데

식은 찻잔만 바라보다

일어서는 몸이 휘청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09 Amicalola Falls2 2017.09.27 29
608 낙엽 함께 떠난 님 2017.09.20 42
607 낙엽 2017.09.19 30
606 그믐달2 2017.09.19 48
605 잠을 청한다2 2017.09.16 43
604 우울 2017.09.16 27
603 어마가 할퀴고 지나 가다 2017.09.15 35
602 향수1 2017.09.11 38
601 세상 참 어수선 하다 2017.09.10 24
600 우울의 가을 2017.09.07 25
599 음력 7월 17일 백로2 2017.09.07 29
598 코스모스2 2017.08.31 37
597 가을 여인4 2017.08.29 39
596 당신이나 나나2 2017.08.26 46
595 아주 더러운 인간4 2017.08.24 50
594 삼키지 못한 태양2 2017.08.22 33
593 벌써 고희1 2017.08.18 26
592 고희의 여름 2017.08.17 22
591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2017.08.14 59
590 입맞춤 2017.08.11 3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