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소리
석정헌
흔들리는 갈대는
소리 죽여 조용히 울고있다
아무도 보지않는 쓸쓸한 밤이면
큰소리내어 몸을 흔들며
더욱 슬피 울어된다
실패를 반복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속에 산다는 것은
잔바람에도 흔들리며
울어되는 갈대인 것을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갈대소리
석정헌
흔들리는 갈대는
소리 죽여 조용히 울고있다
아무도 보지않는 쓸쓸한 밤이면
큰소리내어 몸을 흔들며
더욱 슬피 울어된다
실패를 반복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속에 산다는 것은
잔바람에도 흔들리며
울어되는 갈대인 것을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49 | 미련 | 2015.09.03 | 21 |
648 | 황진이 | 2015.10.07 | 21 |
647 | 출근 | 2015.10.26 | 21 |
646 | 벼락 | 2019.01.18 | 21 |
645 | 꽃샘추위 | 2023.03.29 | 21 |
644 | 고구마꽃 | 2015.03.25 | 22 |
643 | 빗나간 화살 | 2015.04.22 | 22 |
642 | 나는 무엇인가 | 2015.07.26 | 22 |
641 | 685 | 2015.08.31 | 22 |
640 | 퇴근 | 2015.10.12 | 22 |
639 | 비 | 2016.01.07 | 22 |
638 | 고희의 여름 | 2017.08.17 | 22 |
637 | 나를 위한 세월은 없다 | 2017.09.29 | 22 |
636 | 낙엽 | 2019.11.27 | 22 |
635 |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 2023.03.06 | 22 |
634 | F 112° | 2023.07.28 | 22 |
633 |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다 | 2023.08.03 | 22 |
632 | 낮은 곳으로 | 2015.02.14 | 23 |
631 | 고향 | 2015.02.25 | 23 |
630 | 사랑 | 2015.02.28 | 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