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흐르는 강물

석정헌2019.05.21 16:48조회 수 25댓글 0

    • 글자 크기


      흐르는 강물


             석정헌


사랑이란 그리움을

강물 위에

산 그림자로 남겨두고

한 조각 흰 구름 길벗 삼아

추억을 남겨 두고

하염없이 흐른다


아픈 가슴에 묻은 오랜 세월

웬만큼은 알만도 한데

아프게 흐르는 강물

돌아 본 산 그림자

겹쳐 보이고

아직도 작은 물결은 

강변을 끈임없이 찰싹이는데

무정한 강물은 쉼 없이 흐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29 2020.05.20 30
728 애니멀 킹덤 2015.03.03 18
727 귀향 2015.03.04 6
726 보낼 수밖에 2015.06.24 25
725 허무한 길 2016.06.01 35
724 아직은 2015.03.04 6
723 고국 2016.07.22 27
722 다시 일어 나야지 2015.03.04 8
721 어느 짧은 생 2016.04.20 36
720 떠난 그대 2016.09.26 35
719 행복한 동행 2016.12.04 31
718 속죄 2015.03.04 10
717 2015.03.04 8
716 허수아비 2015.03.04 12
715 희미해진 인생 2015.08.26 21
714 2015.03.04 14
713 좋은 계절은 왔는데 2015.08.15 16
712 후회 2 2015.10.19 7
711 엄마와 포도 2015.08.15 15
710 대란의 짙은 봄 2020.05.23 562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