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돌 2
석정헌
이렇게 살다
모두들 돌아간 그 길목에서
무엇을 기록할지
밤새 내린 비
겨울 부신 햇살 반짝이는
숲의 언저리에서
비에 젖은 잎새
무심히 밟고 서서
아직도 놓지 못한
바람의 흔적이라도 찾으려고
흐린눈 비비고 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빗돌 2
석정헌
이렇게 살다
모두들 돌아간 그 길목에서
무엇을 기록할지
밤새 내린 비
겨울 부신 햇살 반짝이는
숲의 언저리에서
비에 젖은 잎새
무심히 밟고 서서
아직도 놓지 못한
바람의 흔적이라도 찾으려고
흐린눈 비비고 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49 | 옛날에 | 2015.02.28 | 46 |
648 | 영지버섯 | 2015.07.05 | 61 |
647 | 영원한 미로 | 2017.02.11 | 30 |
646 | 열어 보지않은 상자 | 2015.02.24 | 6 |
645 | 연민 | 2015.03.08 | 13 |
644 | 연꽃 | 2015.10.07 | 29 |
643 | 여인을 보내며2 | 2016.11.04 | 127 |
642 | 여인을 그리며 | 2015.04.07 | 19 |
641 | 여인을 그리며 | 2015.02.14 | 35 |
640 | 여인 2 | 2015.03.11 | 19 |
639 | 여인 1 | 2015.03.09 | 25 |
638 | 여인 | 2016.10.20 | 165 |
637 | 여름 | 2015.09.12 | 18 |
636 | 여기는 아프리카 | 2023.08.26 | 18 |
635 | 엘비라 마디간2 | 2015.08.26 | 162 |
634 |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 2015.12.14 | 35 |
633 | 엄마와 포도 | 2015.08.15 | 15 |
632 | 엄마와 삼부자 | 2015.02.28 | 19 |
631 | 엄마 | 2015.12.03 | 26 |
630 | 엄마2 | 2016.12.29 | 7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