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리운 사랑

석정헌2023.07.12 09:17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운 사랑

 

           석정헌

 

생각의 사이마다

관계의 문을 연

꽃 같은 사랑

시들은 꽃 처럼

떠나버린 사랑이

안타깝고 애달프지만

사랑을 하고 잃는 것이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났다는데

살폿 남은 깊은 그리움은

언제나 곁에 있어

든든한 바람막이

돌아서서 흐린 눈 훔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개꿈이었나4 2022.05.28 51
28 잠 못 이루는 밤4 2017.09.30 34
27 1818184 2016.09.16 54
26 밥값5 2022.08.03 30
25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2022.01.24 46
24 아내5 2017.06.27 43
23 똥 친 막대 신세5 2022.01.15 44
22 돌아 오지 못하는 길5 2015.12.19 24
21 시르죽은 70여년5 2022.11.01 45
20 수선화5 2022.02.09 34
19 685 2015.08.31 26
18 아내5 2021.12.22 2117
17 그대 생각6 2015.12.19 52
16 생일선물6 2020.08.31 66
15 벌써 봄인가6 2017.02.04 159
14 울고 싶다6 2018.07.13 215
13 아내7 2016.07.25 185
12 목련7 2022.02.19 60
11 나는7 2022.01.12 94
10 봄은 다시 오겠지7 2022.01.20 4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