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벚꽃

석정헌2015.12.29 06:10조회 수 91댓글 2

    • 글자 크기



       벚꽃


          석정헌


철없이 나부대는 계절 믿고

연약한 나무

겨울옷 벗고 밤마실 잦드니

작은 연분홍 꽃을 잉태 하여

불어 오는 비바람에 애태우드니

아니나 다를까 

돌아온 추위에

겁먹은 화냥년 갈색 하혈을 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9 죽순 2015.03.22 11
148 2015.03.22 11
147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5.11.04 11
146 커피 2 2015.12.24 96
145 민주주의의 횡포 2017.11.22 99
144 다시 한잔 2015.03.08 12
143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2015.03.22 13
142 Tie 2015.05.12 10
141 욕망 2016.05.18 29
140 하지 2016.06.22 306
139 마음 2016.12.31 27
138 수줍은 봄 2015.03.08 39
137 보고 싶다 2015.03.22 13
136 사랑의 불씨 2015.05.12 14
135 세월참어이없네 2024.02.15 11
134 연민 2015.03.08 15
133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2015.04.15 59
132 잔인한 4 월 2015.05.12 11
131 밀실 2015.07.09 15
130 숨은 그리움 2015.03.11 16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