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69 | 스모키마운틴3 | 2022.09.27 | 21 |
268 | 벼락 | 2019.01.18 | 21 |
267 | 아쉬움 | 2015.11.12 | 21 |
266 | 다시 돌아올 기약 | 2015.11.09 | 21 |
265 | 출근 | 2015.10.26 | 21 |
264 | 그런날 | 2015.10.08 | 21 |
263 | 미련 | 2015.09.03 | 21 |
262 | 메밀꽃1 | 2015.09.01 | 21 |
261 | 삶이라는 것 | 2015.08.18 | 21 |
260 | 그대 그리고 나 | 2015.04.30 | 21 |
259 | 그리움 | 2015.04.04 | 21 |
258 | 그 허망함 | 2015.03.11 | 21 |
257 | 허수아비 | 2015.03.04 | 21 |
256 | 사랑의 메아리 | 2015.02.28 | 21 |
255 | 엄마와 삼부자 | 2015.02.28 | 21 |
254 | 여기는 아프리카 | 2023.08.26 | 20 |
253 | 인생열차 | 2016.03.19 | 20 |
252 | 월식 | 2015.12.01 | 20 |
251 | 살아 간다는 것은 | 2015.11.20 | 20 |
250 |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 2015.11.13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