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2020.09.23 10:43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


세월의 시공이 

스믈스믈 기어드는

희디흰 구름 사이

떨처내기 아쉬운 

그리움에

한없이 보고픈 

몸부림

이다지도 잔인한가

가슴에 흐르는 

고독에 묶어둔 마음

내일은 필경 바람이 불리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09 떠나든 날 2015.05.02 12
808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2
807 바람 2015.06.01 12
806 허무 1 2015.06.09 12
805 하늘 2015.07.06 12
804 2015.07.18 12
803 인간 6 2015.08.03 12
802 이별 2015.09.12 12
801 청려장 2015.09.27 12
800 버리지 못한 그리움 2015.10.21 12
799 윤회 2015.11.19 12
798 송년 2015.12.21 12
797 찰라일 뿐인데 2023.11.13 12
796 계절의 여왕 2024.03.17 12
795 구원 2015.02.17 13
794 멀어짐에 2015.03.21 13
793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2015.03.22 13
792 보고 싶다 2015.03.22 13
791 잔인한 4월 2015.04.04 13
790 박꽃 2015.04.09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