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다
석정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고개 떨구고
서럽게 울고 싶다
오직 나만을 위해
아직도 불 위에서 뛰고 있는
가슴에 맺힌 한을
토해 내어 울고 싶다
어깨 덜썩이며
큰 소리내어 울고 싶다
그리고
눈물 젖은 얼굴로
먼 하늘이라도 한참 올려다 보고 싶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울고 싶다
석정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고개 떨구고
서럽게 울고 싶다
오직 나만을 위해
아직도 불 위에서 뛰고 있는
가슴에 맺힌 한을
토해 내어 울고 싶다
어깨 덜썩이며
큰 소리내어 울고 싶다
그리고
눈물 젖은 얼굴로
먼 하늘이라도 한참 올려다 보고 싶다
단순히 작품이 아니고
현실이 그러시다면
제가 아무런 의미가 될 수 없어서 유감입니다.
시원한 셔츠에 젊은 청바지의 지난 번 모임 모습이 떠오르네요.
시간이 도움이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갑짜기 살아온 세월이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 하네요
ㅋㅋㅋㅎㅎㅎ
눈물이 납니다. 어쩌나 ..
김선생님 저는 눈물니 나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욕을 합니다
속이 좀 후련해 집디다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ㅎㅎㅎ
저 욕 잘합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09 | 298 | 2015.04.30 | 7 |
908 | 아직은 | 2015.03.04 | 8 |
907 | 꿈 | 2015.03.04 | 8 |
906 | 인생이란 | 2015.03.05 | 8 |
905 | 솟아 오른 태양 | 2015.03.08 | 8 |
904 | 허무 | 2015.03.12 | 8 |
903 | 봄비 | 2015.03.23 | 8 |
902 | 실비 | 2015.03.23 | 8 |
901 | 반광인 앞날을 향하여 | 2015.03.26 | 8 |
900 | 황혼 2 | 2015.03.27 | 8 |
899 | 통곡 | 2015.04.15 | 8 |
898 | 비애 | 2015.04.15 | 8 |
897 | 낚시 2 | 2015.07.06 | 8 |
896 | 안타까움 | 2015.09.12 | 8 |
895 | 바람 | 2015.09.14 | 8 |
894 | 갈대소리 | 2015.10.09 | 8 |
893 | 후회 2 | 2015.10.19 | 8 |
892 | 탈출 | 2015.10.30 | 8 |
891 | 만추 | 2023.11.10 | 8 |
890 | 청춘 | 2015.02.28 | 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