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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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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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모래 | 2015.02.28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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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채우지 못한 그리움 | 2015.10.22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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