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겨울의 초입

석정헌2021.11.06 09:02조회 수 29댓글 3

    • 글자 크기

    

    겨울의 초입


          석정헌


포근한 이불속

옆자리는 비워있고

딸그락거리는 소리

움추린채 일어나

내려선 뜨락

여명은 겨우 동녁을 붉히는데

싸한 아침 향기

맑은 기운 들이 마시며

차한잔 손에 들고

느긋이 맞이하는 주말

특별한 일 없지만

괜히 기대하며

설레이는 순간

허리에 힘 한번 바짝주며

박장대소 하다가

아직도 괴괴한 새벽 움찔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겨울 초입 우수와 여유가 잔잔히 밀려 오네요.


    TV 속 미국행 아이티 사람들 행렬과 시상이 겹치니

    이 또한 사치스러워 심란스럽기도 하고. . .


    '괴괴한 새벽' 표현이

    마음에 남네요.

  • 오 회장님!

    이른 아침 공기 춥습니다.

    아차하면 감기듭니다.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 석정헌글쓴이
    2021.11.6 21:56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백신 다 맞았습니다

    ㅋㅋㅋ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9 질량 보존의 법칙 2016.06.18 174
888 여인 2016.10.20 169
887 우리 엄마들 2017.06.22 165
886 엘비라 마디간2 2015.08.26 163
885 별리2 2020.01.30 161
884 벌써 봄인가6 2017.02.04 160
883 헷갈리는 꽃들3 2020.02.24 158
882 아침 풍경 2016.07.10 158
881 비오는 날 2015.03.19 155
880 그래도 해는 뜬다 2015.02.13 152
879 소나기 속에 뜬 달 2016.02.24 150
878 복다름1 2015.07.09 145
877 화엄사 2016.03.31 144
876 여인을 보내며2 2016.11.04 128
875 욕심 2016.04.15 126
874 안타까운 추억 2015.02.09 125
873 슬픈 환희1 2019.11.26 124
872 산사의 봄 2015.04.16 119
871 DST 2020.03.10 118
870 Tybee Island2 2015.12.26 11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