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속죄

석정헌2015.03.04 05:49조회 수 19댓글 0

    • 글자 크기



     속죄


          석정헌


숨막히는

도시의 함정 속에서도

깨닫지 못하고

하늘이 노해 고함치고

분노의 불칼 번쩍여도

죄의 사슬에 메인체

모른척 외면하고

그러나

돌아서서 이슥하고

고요한 밤이면

메인 사슬 끊으려고

혼자 애쓰다

무릎 꿇고 두손 모아 하늘을 바라 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 2023.12.02 18
128 만추 2023.11.10 18
127 송년 2015.12.21 18
126 백목련 2015.12.19 18
125 슬픈 도시 2015.11.21 18
124 매듭 2015.11.12 18
123 보고 싶은 얼굴 2015.09.16 18
122 다시 한 잔 2015.09.11 18
121 엄마와 포도 2015.08.15 18
120 좋은 계절은 왔는데 2015.08.15 18
119 이제 2015.08.09 18
118 살고싶다 2015.07.20 18
117 해바라기 2015.07.17 18
116 무상 2015.07.12 18
115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8
114 가는구나 2015.05.12 18
113 Tie 2015.05.12 18
112 인간 3 2015.05.08 18
111 떠나든 날 2015.05.02 18
110 남은 것은 그리움 2015.04.30 18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