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내린 공원
석정헌
나목 가지끝 바람은 서성이고
서리 아래 쌓인 낙엽
취한 듯 비틀거리는 발길에
바스락이며 심사를 어지렵히고
부질없이 올려다 본 하늘
시리도록 푸르고
깊어 아찔하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49 | 나그네 | 2015.04.16 | 17 |
| 148 | 4 월 | 2015.04.15 | 17 |
| 147 | 마신다 | 2015.04.09 | 17 |
| 146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17 |
| 145 | 고독 | 2015.03.03 | 17 |
| 144 | 시련 | 2015.02.28 | 17 |
| 143 | 황혼 1 | 2015.02.17 | 17 |
| 142 | 가을의 초상 | 2023.09.21 | 16 |
| 141 | 허무한 마음 | 2016.03.08 | 16 |
| 140 | 슬픈 도시 | 2015.11.21 | 16 |
| 139 | 매듭 | 2015.11.12 | 16 |
| 138 | 낙엽 | 2015.10.21 | 16 |
| 137 | 배웅 | 2015.10.20 | 16 |
| 136 | 가을 휘파람 | 2015.10.12 | 16 |
| 135 | 작은 행복 | 2015.10.09 | 16 |
| 134 | 보고 싶은 얼굴 | 2015.09.16 | 16 |
| 133 | 숨은 바람 | 2015.09.12 | 16 |
| 132 | 눈물 흘린다 | 2015.08.24 | 16 |
| 131 | 엄마와 포도 | 2015.08.15 | 16 |
| 130 | 무상 | 2015.07.12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