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리운 사랑

석정헌2023.07.12 09:17조회 수 42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운 사랑

 

           석정헌

 

생각의 사이마다

관계의 문을 연

꽃 같은 사랑

시들은 꽃 처럼

떠나버린 사랑이

안타깝고 애달프지만

사랑을 하고 잃는 것이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났다는데

살폿 남은 깊은 그리움은

언제나 곁에 있어

든든한 바람막이

돌아서서 흐린 눈 훔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9 는개비 2 2020.10.16 39
348 떠나는 계절 2020.12.03 39
347 멀어지는 기억 2021.04.19 39
346 이제 멈춰야겠다1 2021.11.15 39
345 수선화5 2022.02.09 39
344 솜 깔린 하늘1 2022.05.31 39
343 섣달보름 2023.01.07 39
342 청춘 2015.02.10 40
341 시든봄 2016.03.07 40
340 나락 2018.11.26 40
339 허무 2019.08.30 40
338 화재2 2019.10.10 40
337 2020.05.20 40
336 헛웃음1 2021.10.20 40
335 하이랜드2 2022.04.30 40
334 잠 좀 자자 2022.12.06 40
333 일상 2023.02.08 40
332 여인을 그리며 2015.02.14 41
331 사랑 그 덧없음에 2015.03.10 41
330 망향 2015.06.09 41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