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촛불

석정헌2015.02.24 07:01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촛불


     석정헌


하얀몸에 밝힌 주홍꽃

늦은해 그림자 지우고

창호지에 설핏어린 작은 몸짓

하늘엔 흐르는 별 촘촘하고

이슥한 밤

이슬 내리면

나를 태우고

남은 눈물이 삶의 전부 인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9 퇴근 2015.10.12 25
288 황진이 2015.10.07 25
287 독립 기념일 2015.06.02 25
286 그대 그리고 나 2015.04.30 25
285 청상 2015.03.20 25
284 허수아비 2015.03.04 25
283 애니멀 킹덤 2015.03.03 25
282 잃어버린 이름 2015.02.23 25
281 구원 2015.02.17 25
280 비 오는 날의 오후 2022.12.03 24
279 스모키마운틴3 2022.09.27 24
278 고희의 여름 2017.08.17 24
277 무제 2016.07.11 24
276 수박2 2016.06.25 24
275 무제 2016.03.17 24
274 문패 2015.11.25 24
273 욕망의 도시 2015.11.25 24
272 아직도 아른거리는 2015.10.23 24
271 바램 2015.09.09 24
270 희미해진 인생 2015.08.26 2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