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안타까움

석정헌2015.02.21 06:46조회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안타까움


     석정헌


기억의 구석으로

밀어버린 한여인

아직도 두근 거림이

멈추지 않는

가슴 속의 여인

차 한잔을 핑계로

그녀를 청했건만

기다리는 동안의 그 설램이

채가시기도전

기다리지 말라는 전화벨 소리

나의 전부를 전하고 싶었는데

식은 찻잔만 바라보다

일어서는 몸이 휘청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29 몽유 속 꽃이 지다 2016.06.17 74
828 불복 2022.12.17 73
827 ×× 하고있네 2022.12.14 73
826 옛날이여 2015.02.10 72
825 행간을 메우려고3 2020.06.10 69
824 아내의 향기 2018.08.13 69
823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2017.08.14 69
822 떠난 그대에게4 2015.08.24 69
821 일팔일팔일팔3 2022.07.09 68
820 목련7 2022.02.19 67
819 아내의 목덜미 2018.03.29 67
818 아버지 2015.02.17 67
817 호박7 2022.09.19 66
816 2100 마일 2016.10.31 66
815 화가 난다2 2020.03.11 65
814 *14시간46분2 2017.06.21 65
813 10월의 축제 2016.10.10 65
812 행복한 가을 밥상3 2016.09.08 65
811 관상 2016.01.29 65
810 추위2 2016.01.20 6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