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69 | 낙엽 | 2019.11.27 | 24 |
768 | 슬픈 환희1 | 2019.11.26 | 123 |
767 | 낮술 | 2019.11.16 | 24 |
766 | 가을 산에서 | 2019.11.07 | 44 |
765 | 정상 | 2019.11.02 | 313 |
764 | 무제 | 2019.10.25 | 41 |
763 | 살사리꽃 | 2019.10.11 | 430 |
762 | 마지막 사랑이길 | 2019.10.10 | 35 |
761 | 화재2 | 2019.10.10 | 34 |
760 | 가을 그리고 후회2 | 2019.09.26 | 39 |
759 | 가을 바람2 | 2019.09.25 | 32 |
758 | 웃기는 허수아비2 | 2019.09.16 | 45 |
757 | 송편 유감 | 2019.09.13 | 34 |
756 | 우울의 계절 | 2019.09.12 | 26 |
755 | 사랑 | 2019.09.09 | 29 |
754 | 도리안 | 2019.09.09 | 29 |
753 | Fripp Island | 2019.09.03 | 34 |
752 | 허무 | 2019.08.30 | 35 |
751 | 해바라기 62 | 2019.08.30 | 34 |
750 | 해바라기 52 | 2019.08.29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