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석정헌
사랑하는 님을 만나
곱게곱게
서로가 서로를 가슴으로 품어
사랑 했건만
한가슴이 멍들어 간다
얼키고 설킨
행과 불행을 뒤로하고
수많은날의 흔적을
스스로가 지워가며
멍든 가슴 품에 안고
정든님 혼자 두고
까마득한 어둠속의 머나먼 저길을
눈물나서 혼자 어떻게 가려하오
님이여
바람속에 깃들여서라도
우리 서로 부르며 함께가자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49 | 동냥을 가도 그렇게는 않겠다2 | 2016.07.18 | 60 |
| 148 | 고맙소4 | 2016.08.20 | 60 |
| 147 | 이제 좀 살자2 | 2017.03.15 | 60 |
| 146 | 통증4 | 2019.07.01 | 60 |
| 145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61 |
| 144 | 오늘도 해는 뜬다 | 2015.10.13 | 61 |
| 143 | 1818184 | 2016.09.16 | 61 |
| 142 | 비열한 놈 | 2018.04.09 | 61 |
| 141 | 벼락2 | 2018.07.21 | 61 |
| 140 | 이슬 맞은 백일홍 | 2015.02.21 | 62 |
| 139 | 아픈 사랑 | 2015.05.16 | 62 |
| 138 |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2015.11.10 | 62 |
| 137 | 아내 2 | 2016.08.04 | 62 |
| 136 | 피카소의 가을3 | 2021.09.17 | 62 |
| 135 | 개꿈이었나4 | 2022.05.28 | 62 |
| 134 | 내 그럴 줄 알았다 | 2023.01.10 | 62 |
| 133 | 시린 가을 | 2015.03.28 | 63 |
| 132 | 시든꽃 | 2015.09.04 | 63 |
| 131 | 시월 | 2015.11.25 | 63 |
| 130 | 아픈 인연2 | 2016.05.17 | 6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