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유월

석정헌2015.06.02 12:32조회 수 26댓글 0

    • 글자 크기



     유월


        석정헌


무성한 녹음을 잉태한 유월

갈피 잡을 수 없는 엇갈린 삶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녹음에 밀리고

비바람에 휩쓸린 꽃잎함께

이렇게 지고

망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

종내는 꽃답게 죽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9 봄은 다시 오겠지7 2022.01.20 44
248 분노1 2022.07.19 44
247 수줍은 봄 2015.03.08 45
246 오월 2015.05.30 45
245 짧은 노루꼬리를 원망하다2 2017.04.04 45
244 6월말2 2017.06.19 45
243 잠을 청한다2 2017.09.16 45
242 눈 온 후의 공원 2017.12.13 45
241 Fripp Island 2019.09.03 45
240 첫사랑2 2020.04.27 45
239 인연3 2020.08.29 45
238 홍시4 2021.10.19 45
237 그리움7 2022.09.28 45
236 구름 흐르다 2015.02.23 46
235 October Fastival 2 2017.10.16 46
234 그 모양 그 꼴로 살아갈 것이다 2018.03.07 46
233 잠을 설친다 2018.12.10 46
232 참빗3 2020.10.06 46
231 가슴 저미는 그리움1 2021.02.18 46
230 7 월을 다시 맞은 어느 늙은이3 2021.07.01 46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