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하얀꽃
꽃은 상사병에 걸려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에
고백하지 못한.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하얀 달빛 아래
제몸을 수줍게 꽃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혼자만의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서둘러 지는박꽃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하얀꽃
꽃은 상사병에 걸려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에
고백하지 못한.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하얀 달빛 아래
제몸을 수줍게 꽃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혼자만의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서둘러 지는박꽃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9 | 죽순 | 2015.03.22 | 15 |
148 | 봄 | 2015.03.22 | 12 |
147 |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 2015.11.04 | 11 |
146 | 커피 2 | 2015.12.24 | 96 |
145 | 민주주의의 횡포 | 2017.11.22 | 101 |
144 | 다시 한잔 | 2015.03.08 | 15 |
143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17 |
142 | Tie | 2015.05.12 | 15 |
141 | 욕망 | 2016.05.18 | 30 |
140 | 하지 | 2016.06.22 | 310 |
139 | 마음 | 2016.12.31 | 30 |
138 | 수줍은 봄 | 2015.03.08 | 45 |
137 | 보고 싶다 | 2015.03.22 | 19 |
136 | 사랑의 불씨 | 2015.05.12 | 15 |
135 | 세월참어이없네 | 2024.02.15 | 14 |
134 | 연민 | 2015.03.08 | 21 |
133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59 |
132 | 잔인한 4 월 | 2015.05.12 | 15 |
131 | 밀실 | 2015.07.09 | 18 |
130 | 숨은 그리움 | 2015.03.11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