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리움

석정헌2015.03.20 11:07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움


         석정헌


파도는 누구를 향해

저렇게 밀려 올까

그리움에 젖어 밀려와서

제몸이 하얗게 부서지도록

부딫치며 애서 보건만

닥아서면 밀려나고

밀려나면 닥아서는 끈질김도

닥아 서지지 않는 혼자만의 그리움

힘들여 부서지고 

안타까워 울어 보아도

그리움만 더해지네

그리움은 지독한 고독인 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9 봄 소풍 2019.04.15 53
208 봄이라지만 이제 2019.04.16 34
207 석벽 끝에서 2019.04.20 32
206 70 2019.04.24 45
205 이러면 안 되겠지 2019.05.18 44
204 지랄하고 자빠졌네 2019.05.18 56
203 흐르는 강물 2019.05.21 32
202 하루2 2019.05.22 48
201 선인장1 2019.05.24 37
200 지랄 같은 놈 2019.05.28 31
199 글인지 그림인지3 2019.06.01 51
198 향수 2019.06.20 31
197 파란 하늘1 2019.06.24 32
196 통증4 2019.07.01 60
195 깊어가는 밤1 2019.07.16 45
194 깊어가는 생 2019.07.16 33
193 타는 더위2 2019.07.16 54
192 2019.07.18 34
191 2019.07.19 32
190 더위1 2019.08.08 32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