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흐르는 강물

석정헌2019.05.21 16:48조회 수 27댓글 0

    • 글자 크기


      흐르는 강물


             석정헌


사랑이란 그리움을

강물 위에

산 그림자로 남겨두고

한 조각 흰 구름 길벗 삼아

추억을 남겨 두고

하염없이 흐른다


아픈 가슴에 묻은 오랜 세월

웬만큼은 알만도 한데

아프게 흐르는 강물

돌아 본 산 그림자

겹쳐 보이고

아직도 작은 물결은 

강변을 끈임없이 찰싹이는데

무정한 강물은 쉼 없이 흐른다

    • 글자 크기
춘분 낙엽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9 살아가기 2018.07.28 27
588 가슴 닿지 않는 포웅 2019.03.16 27
587 어둠의 초상 2019.03.16 27
586 춘분 2019.03.22 27
흐르는 강물 2019.05.21 27
584 낙엽 2019.11.27 27
583 2월의 눈 2020.02.13 27
582 슬픈 무지개 2015.02.23 28
581 괴로움에 2015.03.10 28
580 탁배기1 2015.03.17 28
579 어느 휴일 2015.03.23 28
578 685 2015.08.31 28
577 자목련 2016.02.09 28
576 다른 날을 위하여 2016.02.16 28
575 더위 2016.04.30 28
574 가을 2016.10.03 28
573 멋진 괴로움1 2017.01.31 28
572 마야달력1 2017.03.25 28
571 Lake Lanier 2017.06.09 28
570 쓰러진 고목 2017.10.20 2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