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울었다

석정헌2019.02.26 12:33조회 수 45댓글 0

    • 글자 크기


       울었다


           석정헌


비가 온다


추적이는 

하늘을 핑계 삼아

하염없이 울었다

그대의 냄새가 

그리워 울었고

그대의 그림자라도

보고싶어 울었다

울고 울어도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이 미워

더욱 슬피 울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09 하얀 겨울에도 나무는 불신의 벽을 허문다 2018.01.17 42
308 일광 절약 시간 2018.03.12 42
307 미운사랑 2018.06.02 42
306 Lake Lenier 2020.05.12 42
305 체념이 천국1 2021.09.11 42
304 물처럼 2022.12.25 42
303 떠난 사랑 2023.01.23 42
302 고량주 2015.02.15 43
301 살고 있다1 2016.04.04 43
300 마음과 나이 그리고 망각 2017.04.17 43
299 분노의 이별 2017.07.19 43
298 배꽃1 2019.02.18 43
297 이러면 안 되겠지 2019.05.18 43
296 미련인가 그리움인가 2020.01.10 43
295 그까짓 코로나 19 2020.05.29 43
294 마지막 재앙이었으면1 2020.09.14 43
293 3 2022.05.27 43
292 그리운 사랑 2023.07.12 43
291 아픔에 2015.03.09 44
290 꽃이고 싶다 2015.03.23 4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