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2
석정헌
꽃 잎 흩어진 고운 뜨락
창 가를 적신
여린 은하수
아름답게 흐르는데
송두리째 가슴 찢고 떠난
여인의 슬픈 미소
숨은 가슴은 뜬 구름인데
물 오른 봄
연한 나뭇잎 같이 포근 한
봄볕 아래에 서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여인 2
석정헌
꽃 잎 흩어진 고운 뜨락
창 가를 적신
여린 은하수
아름답게 흐르는데
송두리째 가슴 찢고 떠난
여인의 슬픈 미소
숨은 가슴은 뜬 구름인데
물 오른 봄
연한 나뭇잎 같이 포근 한
봄볕 아래에 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69 | 아 가을인가 | 2015.08.18 | 24 |
268 | 산들바람에 섞어 | 2015.08.08 | 24 |
267 | 동반자2 | 2015.03.08 | 24 |
266 | 엄마와 삼부자 | 2015.02.28 | 24 |
265 | 비 | 2016.01.07 | 23 |
264 | 그런날 | 2015.10.08 | 23 |
263 | 미련 | 2015.09.03 | 23 |
262 | 나는 무엇인가 | 2015.07.26 | 23 |
261 | 인간 4 | 2015.06.09 | 23 |
260 | 빗나간 화살 | 2015.04.22 | 23 |
259 | 봄 | 2015.03.04 | 23 |
258 | 가을비에 | 2015.03.02 | 23 |
257 | 모래 | 2015.02.28 | 23 |
256 | 벗어야지 | 2015.02.24 | 23 |
255 | 노승 | 2015.02.23 | 23 |
254 | Lake Lanier | 2023.10.26 | 22 |
253 | 무상 | 2023.09.09 | 22 |
252 | 인생열차 | 2016.03.19 | 22 |
251 | 월식 | 2015.12.01 | 22 |
250 |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 2015.11.13 | 2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