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기도

석정헌2015.03.08 19:05조회 수 11댓글 0

    • 글자 크기



     기도


         석정헌


멀뚱멀뚱 눈을 뜨

시작하는 하루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복이 눈앞에 있는데

땅이 꺼지도록 내 쉬는

한숨 소리에 깜짝 놀라

두손 모으고

죄와 통회의 삶

두무릎을 꿇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9 봄은 왔는데 2015.03.08 9
48 나그네 2015.03.08 9
47 먼 추억 2015.03.08 9
46 고독 2015.03.03 9
45 청춘 2015.02.28 9
44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9
43 만추 2023.11.10 8
42 탈출 2015.10.30 8
41 바람 2015.09.14 8
40 안타까움 2015.09.12 8
39 비애 2015.04.15 8
38 겨울 나그네 2015.04.09 8
37 황혼 2 2015.03.27 8
36 봄비 2015.03.23 8
35 빛나는 하늘 2015.03.19 8
34 허무 2015.03.12 8
33 구름 밭 2015.03.08 8
32 솟아 오른 태양 2015.03.08 8
31 2015.03.04 8
30 아직은 2015.03.04 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