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기도

석정헌2015.03.08 19:05조회 수 23댓글 0

    • 글자 크기



     기도


         석정헌


멀뚱멀뚱 눈을 뜨

시작하는 하루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복이 눈앞에 있는데

땅이 꺼지도록 내 쉬는

한숨 소리에 깜짝 놀라

두손 모으고

죄와 통회의 삶

두무릎을 꿇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 죽순 2015.03.22 18
108 분재 2015.03.05 18
107 안타까움 2015.02.21 18
106 속삭임 2023.12.04 17
105 만추 2023.11.10 17
104 독립기념일 2023.07.04 17
103 백목련 2015.12.19 17
102 낙엽 2015.10.21 17
101 가을 휘파람 2015.10.12 17
100 아린다 2015.10.08 17
99 무제 2015.10.05 17
98 시린 가슴 2015.10.03 17
97 그리움 2015.09.16 17
96 낚시 2 2015.07.06 17
95 가는 세월 2015.06.09 17
94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7
93 가는구나 2015.05.12 17
92 떠나든 날 2015.05.02 17
91 생명 2015.04.23 17
90 겨울지나 2015.04.23 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