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석정헌
머리에 푸른 하늘이고
짧은 겨울해는 차츰 저무는데
그리운 시름 눈물되어 흐른다
참고 견딘 외로움
헌옷 벗듯 벗어 던지고
잠든 그의 품에 안겨도 보았지만
잊어 버리고 가까이 오는 그리움과
참으로 견디지 못할 괴로움이
죽음의 훈장되어 슬프구나
아픔의 정 소리 요란터니
고독의 탑이 솟아 오른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49 | 허무 2 | 2015.06.14 | 20 |
| 48 | 허무의 가을 | 2017.10.02 | 35 |
| 47 | 허무한 가을2 | 2017.11.06 | 38 |
| 46 | 허무한 길 | 2016.06.01 | 39 |
| 45 | 허무한 마음 | 2016.04.29 | 35 |
| 44 | 허무한 마음 | 2015.10.22 | 37 |
| 43 | 허무한 마음1 | 2022.09.07 | 33 |
| 42 | 허무한 마음 | 2016.03.08 | 19 |
| 41 | 허무한 여정 | 2015.02.23 | 14 |
| 40 | 허수아비 | 2015.03.04 | 26 |
| 39 | 허약한 사랑의 도시 | 2016.05.25 | 25 |
| 38 | 허탈 | 2023.01.09 | 41 |
| 37 | 허탈 | 2015.06.27 | 19 |
| 36 | 허탈 2 | 2015.10.19 | 13 |
| 35 | 헐벗은 나무 | 2018.12.25 | 35 |
| 34 | 험한 세상 하얀 눈이 내린다 | 2017.12.09 | 35 |
| 33 | 헛웃음1 | 2021.10.20 | 40 |
| 32 | 헤피런너스 | 2018.07.22 | 36 |
| 31 | 헤피런너스2 | 2017.08.07 | 55 |
| 30 | 헷갈리는 꽃들3 | 2020.02.24 | 17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