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석정헌
힘든 세월
어렵게 지나
지랄 같구나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다
올려다 본 하늘
멀리 보이는
숲에 쌓인 교회 종탑
하얀 십자가 위로
그렇게 맑고
장엄하기 까지한
푸른 하늘
절대자를 원망하며
지나온 세월
잘못 살아 왔구나
후회하며
다시 돌아본 삶
또 한달이 지나간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2월
석정헌
힘든 세월
어렵게 지나
지랄 같구나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다
올려다 본 하늘
멀리 보이는
숲에 쌓인 교회 종탑
하얀 십자가 위로
그렇게 맑고
장엄하기 까지한
푸른 하늘
절대자를 원망하며
지나온 세월
잘못 살아 왔구나
후회하며
다시 돌아본 삶
또 한달이 지나간다
'지랄같다는 생각'이 '교회종탑과 푸른 하늘'을 날다가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에 안착하셨으니 '글쓰기'의 효과를 단단히 보신거라 생각합니다.
즐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29 | 살리라 | 2015.03.05 | 18 |
728 | 연민 | 2015.03.08 | 18 |
727 | 박꽃 | 2015.03.09 | 18 |
726 | 그리움 | 2015.03.20 | 18 |
725 | 잔인한 4월 | 2015.04.04 | 18 |
724 | 후회 | 2015.04.09 | 18 |
723 | 손들어 보시오 | 2015.04.15 | 18 |
722 | 기도 | 2015.05.14 | 18 |
721 | 오늘만은. 아니다 | 2015.06.23 | 18 |
720 | 가을 무상 | 2015.08.29 | 18 |
719 | 가을산 | 2015.09.14 | 18 |
718 | 질서 | 2015.09.26 | 18 |
717 | 풀지 못 한 매듭 | 2015.11.16 | 18 |
716 | 그녀 | 2015.02.28 | 19 |
715 | 가을비에 | 2015.03.02 | 19 |
714 | 멀어짐에 | 2015.03.21 | 19 |
713 | 포인세티아 | 2015.03.23 | 19 |
712 | 마지막 계절 계산이 필요한가 | 2015.04.09 | 19 |
711 | 동반자 | 2015.04.30 | 19 |
710 | 마지막 사랑이길 | 2015.05.12 | 1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