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동반자

석정헌2015.04.30 14:00조회 수 24댓글 0

    • 글자 크기



      동반자


           석정헌


너는 언제나 나와 함께다


빛도 꼴도 없는 그 것은

미묘한 숨결 속에

내뿜는 달콤함인가

부르면 가슴 뛰게 품에 안실 것 인가


끝없는 꿈속을 헤메이다

눈에 삼삼 밟히는

사라져 간 동반자여

너의 안부가 궁금 하다

허무 앞에 피어난 한송이 구룸 되었는가

무심히 올려 다 본 하늘에는

흰구름만 끝없고

무한으로 떨어져간 구름 조각에 섞여 사라진

너의 모습 찾을길 없어

무심한 하늘만 원망 한다

그러나 아무리 멀어 져도

내가슴에는 언제나 함께 한다

    • 글자 크기
그래도 올 것은 온다 빗나간 화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9 고목 2015.10.05 24
248 아 가을인가 2015.08.18 24
247 산들바람에 섞어 2015.08.08 24
246 오늘만은. 아니다 2015.06.23 24
245 인간 4 2015.06.09 24
244 그래도 올 것은 온다 2015.05.13 24
동반자 2015.04.30 24
242 빗나간 화살 2015.04.22 24
241 흐르는 세월 따라 2015.03.08 24
240 가을비에 2015.03.02 24
239 노승 2015.02.23 24
238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2024.04.04 23
237 계절의 여왕 2024.03.17 23
236 여기는 아프리카 2023.08.26 23
235 인생열차 2016.03.19 23
234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2015.11.13 23
233 그런날 2015.10.08 23
232 부석사 2015.10.07 23
231 가을산 2015.09.14 23
230 가을 소묘1 2015.08.17 23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