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호접란

석정헌2015.03.23 11:08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69 2월의 눈 2020.02.13 30
368 아내 2019.08.09 30
367 지랄 같은 놈 2019.05.28 30
366 어둠의 초상 2019.03.16 30
365 서툰 배웅 2018.08.01 30
364 가을 외로움 2017.10.12 30
363 지독한 사랑 2017.05.30 30
362 멋진 괴로움1 2017.01.31 30
361 고국 2016.07.22 30
360 눈물로 쓴 시 2016.01.25 30
359 방황1 2015.12.01 30
358 마른 눈물 2015.11.24 30
357 다리 2015.10.29 30
356 연꽃 2015.10.07 30
355 685 2015.08.31 30
354 백팔염주 2015.06.02 30
353 그리움에 2015.03.02 30
352 촛불 2015.02.24 30
351 슬픈 무지개 2015.02.23 30
350 꽃샘추위 2023.03.29 29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