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안신영.
늦은 아침 눈을 뜨니
맑은 햇살이 기웃거린다
새들의 지저귐도
바람의 속삭임도
모두가 그대로 인데
긴- 터널을 지나오듯
무관심 속에 잊고 지내왔다
얼마나 마음 조이던
하루하루 였던가
갈 수도 볼 수도 없던 현실속의
안타까움
사랑하는 내 자식
내 형제 내친지들
이제 고통의 그늘에서 서서이
회복되어 간다는 소식에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뺨을 적신다
내 마음에도 가만히
일상의 회복이 움터 오고있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회복
안신영.
늦은 아침 눈을 뜨니
맑은 햇살이 기웃거린다
새들의 지저귐도
바람의 속삭임도
모두가 그대로 인데
긴- 터널을 지나오듯
무관심 속에 잊고 지내왔다
얼마나 마음 조이던
하루하루 였던가
갈 수도 볼 수도 없던 현실속의
안타까움
사랑하는 내 자식
내 형제 내친지들
이제 고통의 그늘에서 서서이
회복되어 간다는 소식에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뺨을 적신다
내 마음에도 가만히
일상의 회복이 움터 오고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 | 뜨거운 8 월. | 2017.10.09 | 32 |
27 | 숲속 산책 길2 | 2021.09.30 | 31 |
26 | 생일 선물 | 2020.07.21 | 31 |
25 | 얼굴. | 2018.09.05 | 31 |
24 | 나의 집 | 2020.07.21 | 30 |
23 | 삶의 길 | 2019.06.25 | 29 |
22 | 새털 구름 | 2018.09.05 | 29 |
21 | 낙엽 | 2017.10.09 | 29 |
20 |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 2021.04.09 | 28 |
19 | 삼월의 숲속. | 2019.03.19 | 28 |
18 | 수선화1 | 2020.02.05 | 27 |
17 | 하늘 위에 하늘1 | 2019.12.08 | 27 |
16 | 3월의 숲속 공원5 | 2022.03.15 | 26 |
15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26 |
14 | 아침의 가을 산 | 2018.11.10 | 26 |
13 | 2월을 보내면서 | 2020.02.29 | 25 |
12 | 마음의 풍경 | 2019.03.19 | 25 |
11 | 가을 이네. | 2019.10.13 | 24 |
10 | 울고 있는 하늘 | 2019.03.19 | 24 |
9 | 아름다운 고독 | 2023.07.16 | 2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