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 | WAIMEA VALLY | 2018.12.04 | 34 |
27 | 떠나는 겨울. | 2018.02.28 | 34 |
26 | 숲속 산책 길2 | 2021.09.30 | 33 |
25 | 오가는 계절1 | 2020.08.30 | 33 |
24 | 비 내리던 아침 | 2019.01.21 | 33 |
23 | 새털 구름 | 2018.09.05 | 33 |
22 | 낙엽 | 2017.10.09 | 33 |
21 | 나의 집 | 2020.07.21 | 32 |
20 | 울고 있는 하늘 | 2019.03.19 | 31 |
19 |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 2021.04.09 | 30 |
18 | 아들의 생일 | 2019.01.21 | 30 |
17 | 3월의 숲속 공원5 | 2022.03.15 | 29 |
16 | 하늘 위에 하늘1 | 2019.12.08 | 29 |
15 | 삼월의 숲속. | 2019.03.19 | 29 |
14 | 수선화1 | 2020.02.05 | 28 |
13 | 가을 이네. | 2019.10.13 | 28 |
12 | 마음의 풍경 | 2019.03.19 | 27 |
11 | 아침의 가을 산 | 2018.11.10 | 27 |
10 | 추억의 봄 | 2021.04.09 | 26 |
9 | 기다림 | 2021.01.27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