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오이 넝쿨

ChoonKwon2019.06.25 11:04조회 수 51댓글 2

    • 글자 크기

오이 넝쿨.

                                  안신영


작은 화분 세개에

하나씩 오이 모종을 심었다


아침 저녘

정성껏 물 주고 

보살폈더니


물 먹고 햇볕 먹고

무럭 무럭 자란 넝쿨

예쁜 아기 팔뚝만한

오이 주렁 주렁


오늘 저넠 밥상에 

사랑으로 

보답한다.


    • 글자 크기
세 월. 길에서 길을 묻다.

댓글 달기

댓글 2
  • 저희는 헌 물통 두개에 두포기 씩 심었는데

    영 시원찮습니다

    고추도 늦게 심어서인지 이제 꽃이 피기 시작 합니다

  • 물과 햇살

    그리고 시인님에 정성으로

    주렁주렁 열린 오이들이

    칠월에 선물인 듯 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산.1 2016.02.11 56
107 가을.1 2018.09.05 55
106 계절이 주는 행복2 2019.05.12 54
105 가을을 보내는 11월. 2015.12.21 54
104 한 낮의 휴식2 2021.08.03 53
103 봄의 향기.1 2018.03.20 53
102 또 하나의 행복 2015.08.16 53
101 배꽃 2015.02.10 53
100 울고있는 겨울하늘3 2020.02.05 52
99 세 월. 2015.02.10 52
오이 넝쿨2 2019.06.25 51
97 길에서 길을 묻다. 2019.06.24 51
96 오월. 2018.05.03 51
95 매화 2015.02.10 51
94 kAHALA 의 아침. 2018.12.04 50
93 가을 여행. 2017.10.09 50
92 9월의 마지막 날. 2016.10.03 50
91 추석 2015.02.10 50
90 아침 산책3 2022.07.07 49
89 떠나간 영혼.1 2019.03.02 4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