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권 명오.
2002년 1월7일 패션계에서 은퇴를 발표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에 대해 전 프랑스인 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각 신문과 방송들은 그의 은퇴를 전면 톱기사로 대서 특필을 했다. 이야말로 문화예술을 가장 사랑하고 찬미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대국 프랑스인들 다운 실상들이다. 그들의 독특한 예술 향을 그리고 그 아름다운 정신 세계를 우리는 높이 평가하고 찬양해야 할 것 같다. 프랑스가 패션 디자이너 한 사람에 대한 은퇴를 놓고 나라 전체가 법석을 떠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예술과 창조 정신이 바로 프랑스의 자존심이자 국가와 민족의 위대한 상징이기때문이다. 자고로 예술을 사랑해온 파리 장들인 프랑스인은 예술의 도시 파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 될까 봐 일단 항복을 하고 파리를 구했다. 그 때문에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 파리는 전화를 피했고 또 현재도 그 아름다운 옛 모습을 자랑하고있다. 그 일화만 보아도 프랑스인들이 얼마나 예술을 사랑하고 고귀하게 받들고 추앙하는가를 짐작 케 한다. 그래서 그들의문화와 예술은 세계 인류의 아름다운 꽃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85년 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이브 생 로랑에게 프랑스 최고 영애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한 일도 있다. 그 때문에 프랑스 인들은 예술을 추앙하고 창조하고 사랑하는 자신들 이야말로 최고의 문화 민족이요 문화 대국 국민이란 자부심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 그런 그들을 세계인들은내심 존경하고 우러러 보는 것이다. 그리고 프랑스는 그 문화라는 굳건한 주춧돌 때문에 어떠한 역경에도 쓰러지지 않고 항상 선진국이라는 장미 빛 향기를 발산 하는 것이다. 앞으로 닥칠 세계 경제대전의 승패의 조건이 그 나라의 문화 발전에 따른 정도의 차이로 인해 좌우 된다는 정설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각 나라의 문화 정책이 가장 큰 국가의 핵심적인 중요한 문제가 되는 실정에 처해있다. 우리들도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은퇴에 대해 프랑스 전국이 법석을 떨면서 아쉬워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심정을 그들의 그 깊은 뜻을 다시 헤아리고 우리들도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해안을 가져야 할것이다. 그리고 세계인에게 자랑이 될 훌륭한 우리 문화와 예술을 계속 갈고 닦으면서 세계문화의 용광로에서 새롭게 재 창조되고 조명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 동안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 무지하고 소홀했던 그릇된 사고 방식을 모두 개선하자. 그리고 미주 한인사회 지도자들은 먼저 건전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우리 이민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설정 하고 그를 위해 전력을 다 투구해야 할 것이다. 어떤 민족이든 가장 중요한 문화예술을 외면 한 체 무조건 찬란한 미래만 추구 한다면 그것은 다 부질없는 헛된 일이 될 것이요 모든 것이 다 실패의 수렁을 헤매게 될 것이다. 프랑스는 세계 대국이나 강국도 아니고 경재 대국 또한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항상 대국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것은 그들이 문화예술의 대국으로 평가를 받아온 때문인 것이다. 일찍이 자유의 여신상이란 불멸의 대 걸작을 신생 대국 미국에 기증했고 지금도 그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과 전 세계를 향해 횃불을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프랑스인과 미국인들간의 위상을 높여주고 빛내주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어쨌든 예술은 만인의 생명수요 청량제 인 것이다. 예술은 인종이나 국경이 따로 없다. 누구에게나 사랑과 찬미를 받을수 있는 유일한 대상인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도 20세기의 대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위대한 창조 정신과 예술가로서의 자부심을 함축한 그의 말 "여자에게 가장 아름다운 옷은 그녀를 안고 있는 사랑하는 남자의 두 팔이다. 하지만 불행 하게도 그런 남자가 없는 여자들을 위해 내가 존재한다" 고 한말을 다시 음미하고 20세기 디자인 패션의 모차르트인 이브 생 로랑의 업적을 찬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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