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석정헌
홀로 선 소나무
알 듯 모를 듯
흔들리드니
바람에 비먹은 구름은
그림자 드리우고
기어코
하늘은 땅을 때린다
광야의 귀퉁이에 쳐박혀
재만 남은 가슴
주먹으로 친다
혼자 선 소나무 외롭고
비바람에 젖어 슬프구나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49 | 참배 | 2015.09.26 | 12 |
| 48 | 하늘 | 2015.07.06 | 12 |
| 47 | 낚시 2 | 2015.07.06 | 12 |
| 46 | 지난해 | 2015.04.09 | 12 |
| 45 | 실비 | 2015.03.23 | 12 |
| 44 | 사랑안고 올 푸른봄 | 2015.03.23 | 12 |
| 43 | 배꽃 1 | 2015.03.22 | 12 |
| 42 | 잠못 이룬다 | 2015.03.22 | 12 |
| 41 | 희망 2 | 2015.03.19 | 12 |
| 40 | 흔들리는 봄 | 2015.03.19 | 12 |
| 39 | 무당 | 2015.03.19 | 12 |
| 38 | 허무 | 2015.03.12 | 12 |
| 37 | 봄은 왔는데 | 2015.03.08 | 12 |
| 36 | 인생이란 | 2015.03.05 | 12 |
| 35 | 열어 보지않은 상자 | 2015.02.24 | 12 |
| 34 | 별리 | 2024.05.19 | 11 |
| 33 | 우울한 계절 | 2015.10.04 | 11 |
| 32 | 안타까움 | 2015.09.12 | 11 |
| 31 | 그래도 | 2015.09.11 | 11 |
| 30 | 가는구나 | 2015.08.19 | 11 |
댓글 달기